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체를 하고 있다. 박정노 기자경북 동해안지역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발생해 감염이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경북동해안지역 확진자는 1일 19명, 2일 13명이 발생해 올 들어 10명대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3일 포항은 확진자 1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514명으로 늘었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한 7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4명 등이 확진됐다.
이날 경주는 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797명이 됐다.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지인 1명 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달 24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됐다.
울진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이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31명으로 늘었다. 영덕(누적 186명)과 울릉(누적 17명)은 신규확진자가 없었다.
한편, 이날 경북은 14개 시·군(시 8, 군 6)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9명, 해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최근 1주일간 국내 602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86.0명이 확진됐다. 현재 384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