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성(왼쪽)과 모니카. 각 인스타그램가수 김현성과 모니카가 교제 사실을 직접 밝혔다.
모니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현성의 사진을 올린 후 "이 사람 없었으면 내 삶은 어땠을까, 이젠 상상도 안 된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고 썼다.
김현성도 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모니카의 사진을 올리고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던 내게 다가와 준 사람. 내 가장 힘겹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사람. 처음 본 순간 알아보았고 한 순간도 의심하지 않게 해준 사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1997년 데뷔해 '헤븐'(Heaven), '소원', '행복해', '이해할께, '유죄'(형벌)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한 김현성은 최근 '싱어게인 2'에 43호 가수로 나와 화제가 됐다. 김현성은 성대결절이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한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2014년 배드키즈의 메인보컬로 데뷔한 후 '히든싱어' 거미 편에 출연했던 모니카는 2016년 솔로로 데뷔해 활동 중인 가수다. 지난해 10월 낸 싱글 '실루엣'(Silhouette)이 최근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