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가 오늘부터 9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2022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을 연다. 에이티즈 공식 페이스북남성 아이돌 그룹 에이티즈가 2년 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콘서트를 시작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2022 월드 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의 서울 공연을 오늘부터 사흘 동안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열린 '더 펠로우십 : 맵 더 트레저'(The Fellowship : Map The Treasure) 이후 약 2년 만의 대면 콘서트여서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높았다.
공연 관계자는 "2년 만에 직접 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퍼포먼스 킹' 에이티즈의 더욱 화려한 무대와 함께 한층 깊어진 감성 보컬까지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팬 분들께서 많이 기다리셨던 최초 공개 무대까지 마련돼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K팝 아티스트 9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팬층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한 에이티즈는 서울·시카고·애틀랜타·뉴어크·달라스·로스앤젤레스(LA)·암스테르담·런던·베를린·바르샤바·마드리드까지 총 11개 도시 티켓이 매진된 바 있다.
아직 티켓 판매를 시작하지 않은 파리를 제외하고 개최 도시 전 곳이 좌석 매진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의 경우 추가 회차의 1차 오픈 좌석까지 30여 분만에 매진돼 놀라운 인기를 입증했다.
코로나 시국에서 함성과 떼창이 금지된 채로 열리는 가운데, 에이티즈 팬들은 캐스터네츠를 이용한 응원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티즈는 오늘(7일)부터 9일까지 서울 공연을 마친 후, 3월까지 세계 각 도시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