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피 코치뉴. 애스턴 빌라 트위터필리피 코치뉴가 옛 동료였던 스티븐 제라드 감독과 만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는 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C바르셀로나와 코치뉴의 잔여 시즌을 빌라 파크에서 임대로 보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고, 코치뉴는 48시간 내 애스턴 빌라로 합류할 예정이다.
4년 만의 프리미어리그 복귀다. 코치뉴는 2018년 1월 리버풀을 떠나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에서는 106경기(바이에른 뮌헨 임대 제외) 26골에 그쳤다. 리버풀 시절에는 201경기 54골 45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 시절 호흡을 맞췄던 제라드 감독과도 재회했다.
코치뉴는 2013년 1월 인터 밀란에서 리버풀로 이적해 현역 시절 제라드 감독과 1년 반을 함께 뛰었다. 제라드 감독은 스코틀랜드 레인저스 감독을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애스턴 빌라를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