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연합뉴스황의조(30, 지롱댕 보르도)가 주춤했다. 부상 우려도 나오고 있다.
황의조는 8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올랭피크 마르세유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80분을 소화했다. 보르도는 0대1로 패하면서 3승8무9패 승점 17점 17위에 머물렀다.
최전방에 선 황의조는 무거웠다. 전반 43분 골키퍼와 1대1 찬스에서 날린 왼발슛이 크게 벗어나는 등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후반 33분 침투 시도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허벅지 통증과 함께 후반 35분 벤치로 물러났다. 황의조는 지난해 11월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했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아랍에미리트와 5차전, 이라크와 6차전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서 팀 내 최저 평점 5.82점을 매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