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022년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용카드 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전통시장 장옥 임차료 50%감면, △방역물품구매비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신용카드 매출액의 0.8%, 최대 50만원까지 수수료를 지원한다.
2022년 노란우산 공제 신규 가입자에게 공제부금 월 2만원(12개월 최대 24만원)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공제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착한 임대인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장옥 임차료 50%를 감면한다.
장옥 사용료 감면 대상은 장옥 96개소가 운영되는 고흥전통시장을 비롯하여 녹동, 과역, 동강, 도화 등 5개 전통시장의 장옥 243개소이다.
2020년부터 18개월간 전통시장 장옥 임차료 50%를 감면해 시장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으로 폈다.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된 사업체에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방역 관련 물품(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체온계 등)을 구입한 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등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되는데, 2월 25일까지 고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도 긴급경영안정자금, 운영자금, 특례보증 등의 금융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정상화를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