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얀 쿨루셰프스키.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이 새 동료와 만난다.
토트넘은 1일 "데얀 쿨루셰프스키(스웨덴)를 18개월 임대 영입했다. 또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도 4년 계약과 함께 데려왔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 내내 조용했다. 토트넘이 노렸던 두샨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아다마 트라오레는 FC바르셀로나로 향했다. 선수 영입이 없는 탓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중도 사퇴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적시장 마감 전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둘을 데려왔다.
스웨덴 출신 쿨루셰프스키는 공격형 미드필더(토트넘 구단 발표)로, 2019년 1월 세리에A 아탈란타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파르마를 거쳐 2020년 1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2020-2021시즌 유벤투스에서 3경기 빼고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2021-2022시즌 전반기에도 27경기에 나섰다.
우루과이 출신 벤탄쿠르는 미드필더로, 2015년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에서 데뷔했다. 2017년부터 유벤투스에서 활약하며 7번(세리에A 3회) 우승을 경험했다. 우루과이 대표로도 46경기에 뛴 정상급 미드필더다.
토트넘은 탕귀 은돔벨레와 브리안 힐, 조바니 로셀소를 떠나보냈다. 은돔벨레는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리옹으로 임대(잔여 시즌)됐고, 힐과 로셀소는 스페인 발렌시아와 비야레알에서 잔여 시즌을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