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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바이든 "IS 우두머리 알쿠라이시 제거했다"

국제일반

    美 바이든 "IS 우두머리 알쿠라이시 제거했다"

    미국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오전 특수부대가 시리아 북서부에서 대테러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작전 목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으로 적어도 1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미국 국방부는 3일(현지시간) 오전 특수부대가 시리아 북서부에서 대테러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작전 목표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으로 적어도 1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IS 우두머리 알쿠라이시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 트위터에 "어제밤 내 지시로 미군이 대테러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면서 "용감한 우리 군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ISIS리더 아부 이브라힘 알 하셰미 알쿠라이시를 전장에서 제거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캡처트위터 캡처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작전의 성과에 대해 미국 동부시간으로 3일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알쿠라이시가 미 특수부대의 급습을 받자 스스로 폭탄을 터뜨려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과 함께 폭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시리아 북서부에서는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를 노린 것으로 보이는 미군 특수부대의 대테러 작전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시리아 북서부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10년째 정부군에 맞서고 있는 반군의 본거지로, 현재는 알카에다 시리아 지부를 비롯한 극단주의 세력이 반군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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