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레저. YG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트레저 새 앨범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트레저 첫 미니앨범 '더 세컨드 스텝 : 챕터 원'(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전날 오후 2시 집계 기준 총 70만장 이상 팔렸다.
이는 트레저 단일 앨범 판매량 최다 기록이다. 트레저 데뷔 첫해인 2020년 싱글앨범 3장은 각각 24만~28만장, 2021년 발표된 정규 1집은 약 36만장 판매됐다.
YG는 "트레저의 이번 미니앨범 국가별 판매 비율을 살펴보면 기존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을 넘어 미국이 20% 이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튠즈 1위 (앨범 차트) 지역 역시 전작들의 18~19개국 수준에서 30개국으로 대폭 확대됐다"며 "트레저의 글로벌 팬덤과 접점·외연이 확장됐음을 엿보게 하는 지점"이라고 진단했다.
타이틀곡 '직진'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이틀 만에 2000만뷰를 넘어섰다. 이 역시 트레저 데뷔 이래 가장 빠른 속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