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달의 소녀 하슬, 여진, 비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여성 아이돌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하슬·여진·비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5일 일정에 앞서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한 결과 이달의 소녀 일부 멤버가 '양성'이 나와, 신속항원검사와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그 결과 하슬·여진·비비가 26일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진은 백신 3차 접종, 하슬과 비비는 2차 접종을 마친 상태다. 세 사람은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게 소속사 설명이다.
희진·현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는 25일 신속항원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왔으나 잠복기 등을 고려해 하루에 한 번씩 자가 진단 키트 검사를 했다. 지난 27일 멤버 일부가 '양성' 반응을 보여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이달의 소녀는 오늘(28일)로 예정된 엠넷 '퀸덤2'의 1차 경연 무대에는 불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