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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어기고 늦게까지 영업한 주점들 적발

부산

    방역수칙 어기고 늦게까지 영업한 주점들 적발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방역수칙을 어기고 늦게까지 영업한 주점 등 13개 업소, 150여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방역수칙을 어기고 늦게까지 영업한 주점 등 13개 업소, 150여 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코로나19 확신에 따른 방역수칙 등을 어기고 늦은 시각까지 영업 행위를 이어간 주점 등이 잇따라 적발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최근 감염병예방법 등 위반혐의로 13개 업소에서 150여 명을 무더기로 적발해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운대구에 있는 A주점은 지난달 22일 오후 11시쯤 손님을 대상으로 영업 행위를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A주점은 영업 제한 시각인 오후 10시를 넘겨 미리 예약한 손님 30여 명을 대상으로 문을 잠그고 영업을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또 하루 전 해운대구 B주점에서도 영업 제한 시각을 넘긴 오후 11시 20분쯤 손님이 나오는 것을 확인한 뒤 주점에 들어가 영업 현장을 적발했다.

    해운대서는 최근까지 단속 활동에서 감염병예방법과 식품위생법,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등 혐의로 13개 업소를 적발해 업주 13명과 종업원 28명, 손님 110명 등 151명을 단속했다고 설명했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매일 합동 단속반을 투입해 점검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감염병예방법위반 등 불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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