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패러렐 마더스' 캐릭터 포스터. 찬란 제공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과 오스카 유력 후보 중 하나인 페넬로페 크루즈가 만난 '패러렐 마더스'가 오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패러렐 마더스'(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같은 날 아이를 낳은 두 여자 야니스와 아나 사이의 사랑과 배신, 진실과 거짓을 그린 멜로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영화의 두 주인공 야니스(페넬로페 크루즈)와 아나(밀레나 스밋)의 아슬아슬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날 아이를 낳게 된 인연으로 가까워진 야니스와 야나, 하지만 서로의 아이가 뒤바뀌어 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같은 운명을 지녔음에도 끝내 가까워질 수 없을 것만 같은 운명의 평행선 위에 서게 된다.
외화 '패러렐 마더스' 메인 포스터. 찬란 제공페넬로페 크루즈는 '패러렐 마더스'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과 8번째로 재회해 또 한번 인생 연기를 펼쳤다.
"노련한 셰르파처럼 영화 속 수많은 감정의 파도를 넘는 페넬로페 크루즈"(데일리 텔레그래프)라는 평처럼 페넬로페 크루즈는 수많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가진 야니스를 완벽하게 표현해냈고,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2022년 아카데미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또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발탁한 신예 밀레나 스밋은 신선한 에너지로 페넬로페 크루즈와 아슬아슬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