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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회, 보훈선양활동 우수 지부 표창

사회 일반

    월남전참전자회, 보훈선양활동 우수 지부 표창

    핵심요약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아래 지역사회 대국민 보훈의식 선양, 회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광주, 울산, 제주 등 3개 지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왼쪽)이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호국보훈회관에서 전국 17개 시·도지부장과 중앙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울산, 제주 등 우수 3개 지부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공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왼쪽)이 지난 16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호국보훈회관에서 전국 17개 시·도지부장과 중앙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울산, 제주 등 우수 3개 지부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있다.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공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는 국가보훈처의 시책사업인 보훈단체 선양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지부들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월남전참전자회는 전날 서울 강서구 등촌동 호국보훈회관에서 전국 17개 시·도지부장과 중앙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지부, 울산광역시지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지부 등 우수 3개 지부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광주, 울산, 제주지부는 지난 1월 월남전참전자회가 실시한 산하 지부별 2021년도 보훈선양활동 추진사항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우수 지부로 선정됐다.
     
    월남전참전자회 이화종 회장은 시상식에서 우수 지부에 표창장과 부상 등을 수여하고 치하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올해는 단체특성에 맞는 보훈선양활동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대국민 보훈의식 함양과 단체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지부는 지난해 지역 내에 월남전 참전기념탑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고령 회원들을 위한 협력병원 지정 등 불우회원을 위한 위로 활동에 힘을 쏟았다.
     
    울산지부는 국가유공자들의 '만남의 장'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지역 복지단체, 독지가 등과 연계해 냉난방 등 회원 생활시설 교체, 치매예방·건강체조교실 운영,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제주지부의 경우 제주지역 출신 월남전 참전유공자 2913명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2020년 6월부터 추진해 오던 월남전 참전기념탑에 전우 이름을 새기는 명각사업을 지난해 4월에 완료하는 한편, 매년 회원들이 생산한 감귤을 백령도 등 전방부대 장병들에게 위문품으로 전달해 장병들의 사기 진작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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