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사. 자료사진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선거 후보 경선 주자들이 다음 주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현재 도지사 출마에 뜻을 굳힌 민주당 내 입지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해 안호영 의원과 김윤덕 의원 그리고 김재선 노사모 정읍 대표 등 4명이다.
여기에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에 복당한 유성엽 전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도 출마를 저울질하면서 후보 군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다.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안호영, 김윤덕 의원은 다음주 초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에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자격 심사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유성엽 전 의원과 김관영 전 의원은 출마 여부를 결정짓기 위해 내부적으로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민심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가 예비후보 자격심사 신청 접수를 오는 25일 마감하는 만큼
전북도지사 경선 주자들도 다음 주 가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