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준용 동래구청장 예비후보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박중석 기자장준용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 총재는 2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부산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장 예비후보는 "부산의 심장인 동래에 활기를 불어넣고 구민들의 윤택한 삶을 위한 책임정치를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동래는 지난 10여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각종 기반 사업이 이뤄졌고, 교육이 강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기반시설을 잘 활용하고 연계해 동래의 잠재력을 각성시켜야 한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여러 시설을 이용하고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도시재생정비사업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래구민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정부 등 많은 사람들과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동래구를 명품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장 예비후보는 국제라이온스클럽 부산지구 총재와 동래구체육회 회장, 동래구 장애인총연합회 후원회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