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제공SC제일은행은 은행 첫 거래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일복리저축예금(MMDA) 특별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31일까지 일복리저축예금에 1억 원 이상(최대 20억 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간 매일 잔액에 대해 최고 연 1.3%(이하 세전)의 특별금리 혜택을 준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으로 매일 잔액에 따라 금리를 차등 지급한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돈을 맡기는 파킹통장이다.
특별금리를 적용하는 개인별 가입한도는 1억~20억 원이며 모집한도 2천억 원을 소지하면 이벤트는 종료한다.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일 경우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 금리를 적용한다.
또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에 예금잔액이 1억 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를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1억원 이상(잔액기준)이면 0.4%, 5천만~1억 원 미만은 0.3%, 3천만 원~5천만 원 미만 0.2%, 3천만 원 미만은 0.1%로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아울러 SC제일은행은 12개월 만기 정기예금(만기이자지급식)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는 최고 2.2%의 금리를 제공한다.
첫 거래 고객이 입출금통장에 30만원 이상의 잔액을 보유한 상태로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에 1억 원 이상 가입하는 경우 2.2%, 1억 원 미만 가입하는 경우 2.15%의 금리를 각각 한도 제한 없이 적용해준다.
박종관 SC제일은행 담보여신·수신상품부문장은 "국내외 경제 및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여유자금이나 일시 부동자금을 짧은 기간만 예치해도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이벤트는 단기 자금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입출금통장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