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의원 12명이 출마를 위해 사직했고 앞으로도 5명이 더 사직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제3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린 전날 전남도의원직을 사퇴한 의원은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 순천 4선거구 오하근 의원이 순천시장 출마를 위해 사퇴한 이후 광양 1선거구 이용재 의원과 곡성 선거구 이상철 의원, 화순 1선거구 문행주 의원과 화순 2선거구 구복규 의원, 장흥 2선거구 곽태수 의원, 영암 1선거구 우승희 의원, 영암 2선거구 이보라미 의원, 장성 1선거구 유성수 의원, 고흥 1선거구 박진권 의원, 보성 1선거구 임영수 의원이 해당 지역 지자체 장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또 비례대표인 최현주 의원이 목포시 의원 출마를 위해 사직해 제11대 전남도의회 재적 의원이 57명에서 45명으로 줄었다.
이와 함께 순천 2선거구 임종기 의원과 나주 1선거구 이민준 의원, 장흥 1선거구 사순문 의원, 함평 선거구 임용수 의원, 장성 2선거구 김한종 의장도 해당 지역 지자체 장 선거 출마를 위해 4월 중 사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