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감소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2만 명대를 유지 중이다. 24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2만 1666명(해외 2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박종민 기자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감소세를 보이지만, 여전히 2만 명대를 유지 중이다.
25일 0시 기준으로, 24일 하루 동안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2만 1666명(해외 2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전날(2만 5067명)보다 3401명이 적다.
창원 6885명, 김해 3297명, 진주 2579명, 양산 2204명, 거제 1779명, 사천 947명, 통영 837명, 밀양 661명, 거창 457명, 함안 362명, 창녕 316명, 남해 253명, 고성 244명, 함양 194명, 산청 188명, 합천 186명, 의령 154명, 하동 143명이다.
이와 함께 50대~90대 환자 3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588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의 무려 71%인 421명이 3월에 집중됐다.
3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51만 1937명이다. 1일 1만 3201명, 2일 1만 1944명, 3일 1만 5999명, 4일 1만 5155명, 5일 1만 4424명, 6일 1만 3450명, 7일 1만 4030명, 8일 2만 2006명, 9일 1만 9411명, 10일 2만 1428명, 11일 2만 4282명, 12일 2만 6098명, 13일 2만 3765명, 14일 2만 3930명, 15일 2만 1898명, 16일 4만 4531명 17일 2만 3727명, 18일 2만 2732명, 19일 2만 4334명, 20일 1만 1969명, 21일 2만 4704명, 22일 3만 2193명 23일 2만 5067명, 24일 2만 1666명이다. 이틀째 감소세다.
최근 일주일(18일~24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16만 2665명, 하루 평균 확진자는 2만 3238명이다.
같은 기간 지역감염 기준(해외 제외), 하루 평균 확진자는 창원이 8208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김해 3457명, 진주 2636명, 양산 2435명, 거제 1735명, 통영 798명, 사천 777명 등이다.
인구 기준으로 따지면, 1만 명당 발생한 도내 전체 확진자는 69.7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창원 79.3명, 진주 76명, 거창 73명, 거제 71.1명, 사천 70.3명, 양산 68.9명, 김해 63.9명 등의 순으로 확산세가 거세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6만 570명(입원 1426명·재택치료 16만 2626명·퇴원 49만 5930명·사망 588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40명, 병상 가동률은 5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