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실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도상진 기자전 뉴욕 부총영사를 지낸 한병락 예비후보가 '함께 잘 사는 자랑스러운 임실'을 내걸고 임실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한병락 임실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0년 동안 군민과 호흡하면서 체득한 소중한 깨달음과 유익한 경험, 소통을 기반으로 3번째 임실군수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병락 예비후보는 소멸위기에 처한 임실의 대전환을 위한 5대 전략으로 '예산확보 1조 원 시대 도전, 소득증대 군정 우선 원칙, 투명 군정 임실 으뜸 시대, 자치강화 군민 주인 세상, 혁신성장 공평 나눔 시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병락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농사비용 절감과 농산물 판매 혁신, 임실 거주 수당 신설, 일진제강 본사 이전 조기매듭, 옥정호 순환도로 조기 완공 등을 내걸었다.
한병락 예비후보는 임실군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유능한 임실군수가 절실한 상황이며 행정경험과 중앙부처 인맥을 갖추고 법적 도덕적으로 깨끗한 자신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병락 예비후보는 임기를 마치는 날 참된 농민 군수 경제군수 효심 군수 약속 군수였다는 말을 들으며 떠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