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이중선 "전주동물원 주변 1조 투자…패밀리 키즈랜드 조성"

전북

    이중선 "전주동물원 주변 1조 투자…패밀리 키즈랜드 조성"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 남승현 기자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 남승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전주 가련산·건지산·동물원을 하나로 묶어 1조 원을 투자하는 '전주 패밀리 키즈랜드'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에 변변한 놀이시설 하나가 없어 시민이 타지로 여행을 가는 게 현실이다. 도시의 자부심을 확보하기 위해 전향적인 사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 오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전주시 가련산·건지산·동물원 143만㎡ 부지에 워터파크, 놀이시설, 식물원, 캠핑장, 잔디광광, 키즈골프장, 공연장, 영화관, 동물원 리뉴얼, 호텔, 스파, 전주 명예전당, 가든스 베어 등 5개 분야 15개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업비로 시비 1천억 원과 민자 9천억 원 등 1조 원이 들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구상이 실현될 경우 소리문화의전당, 덕진체련공원, 동물원과 시너지를 발생시키고 전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또한 관련 일자리의 창출도 기대하고, 관광산업의 현대화로 견인해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데 중추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