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연합뉴스경기도 이천시 한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내부에서 생활하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이천시 대월면 한 비닐하우스 내부에 위치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가 3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컨테이너에서 거주하던 A(65)씨가 숨졌다.
A씨는 부인과 함께 해당 컨테이너에서 생활해 왔으며, 화재 당시 A씨의 부인은 외출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컨테이너 내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