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감 보수 단일후보로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이 확정됐다.
경남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 경선 추진협의회는 "김명용 창원대학교 법학과 교수, 김상권 전 경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최해범 전 창원대학교 총장, 허기도 전 경남도의회 의장 등 예비후보 4명(가나다순)에 대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27일부터 29일까지 2개 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진행한 결과, 김상권 예비후보가 합산 지지율 26.1%로 1위를 차지해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단일 후보로 결정된 김상권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1시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경남도교육감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진보성향의 박종훈 현 교육감과 보수 단일 후보인 김상권 예비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