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광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망자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광주광역시는 3월 31일 광주에서는 928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하루 전보다 2076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감소에도 광주에서 이날 사망자는 17명 발생해 하루 기준 최다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 17명 가운데는 70~80대가 각각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90대 3명, 60대와 50대도 각각 1명씩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광주 누적 사망자는 362명으로 늘었다.
특히 동구와 남구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에서 21명과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의료·요양시설의 집단 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확진자는 38명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