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1만 명을 기록했다.
2일 대구시와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만 1276명이다.
총 확진자 수는 54만 6536명(지역 감염 54만 5938명, 해외 유입 598명)이다.
지역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0.7%,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1.4%이다.
이날 0시 기준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971명이 추가돼 치료 중인 집중관리 재택치료자는 6656명이다.
경북 지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3070명 발생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 감염 1만 3066명, 국외 감염 4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2787명, 포항 2759명, 경산 1397명, 경주 944명, 안동 752명, 김천 676명, 영주 552명, 상주 503명, 칠곡 408명, 영천 361명, 문경 352명, 예천 292명, 울진 228명, 의성 215명, 영덕 182명, 성주 141명, 청도 107명, 봉화 102명, 청송 100명, 군위 71명, 고령 64명, 영양 52명, 울릉 25명이다.
경북에선 최근 일주일간 국내 9만 988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하루 평균 1만 4269.1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