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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부산 개장 첫 주말, 우려했던 교통대란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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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부산 개장 첫 주말, 우려했던 교통대란 '無'

    4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 이후 첫 주말에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다. 사진 부산경찰청 제공4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 이후 첫 주말에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롯데월든 어드벤처 부산' 개장 이후 첫 주말에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다.

    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주말 '롯데월드 개장'이후 첫 주말인 점과 주요 유원지 주변에 상춘객들이 대거 몰릴 것에 대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했다.

    또 교통경찰과 기동대, 싸이카 등 가용경력 160명을 주요 교차로와 간선도로 정체예상지역에 집중배치해 광역교통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교통 싸이카 12대를 시내 주요 지점에 배치해 교통사고와 고장차량 발생 등 돌발정체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하지만 사전예약제 등으로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롯데월드는 오는 10일까지 입장객을 6천 명으로 한정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개장 첫 주말 일 평균 방문객은 5100여 명, 입차량 1900여 대로 집계됐다.

    벚꽃 명소 지역 등으로 상춘객들이 분산되면서 교통 정체가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4월 첫 주말 오후 4시 이후 귀가차량이 늘어나면서 평소 주말처럼 송정삼거리→송정어귀, 해운대터널→장산터널 시내방향 일부구간이 지·정체를 보이긴 했다.

    한편, 주말 부산의 벚꽃 명소인 삼락·대저생태공원은 전반적으로 소통이 원활했지만, 해운대 달맞이길과 황령산로 오후 2시~5시 사이 정체 상황을 보였다.

    특히, 황령산로는 오후시간대 차량을 이용한 상춘객들이 몰려 주말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입로가 통제됐다.
     
    담당 경찰은 "롯데월드 개장 첫 주말 우려했던 큰 교통체증은 없었으나 입장객 사전예약제가 끝나고 상춘객이 점차 늘어날 것에 대비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동부산권 원활한 교통환경조성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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