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문기 전 부산시의원이 5일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김문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5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부산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래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경영자이자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역사·문화 관광지 조성, 온천천 힐링공간 조성, 시민 친화적 체육시설 조성, 하늘보기센터와 복합도서관 건립, 청년 스타트업 공간 조성,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동래,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동래를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제8대 부산시의원으로 활동한 김 예비후보는 동래구청장 출마를 위해 전날 시의원 직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