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동진면 신봉마을(봉황리 503-6번지 일원)에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7월에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부안군 제공전북 부안군이 동진면 신봉마을(봉황리 503-6번지 일원)에 있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의 시범운영을 시작하며 7월에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부안군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운영되면 화물자동차의 도심 불법주차와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총사업비 63억 원(국비 14억 원, 도비 28억 원, 군비 21 억 원)이 투입됐다. 21,715㎡의 사업부지에 주차대수 165대(대형 106대, 소형 59대) 규모다.
이와 함께 관리동에는 수면실과 샤워장을 갖추어 장거리 화물운수 종사자들의 복지와 편익시설을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예상된다.
또 부안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23번 국도의 서림교차로와 부안농공단지가 인접해 있어, 부안농공단지에서 생산하는 산업물류의 원활한 수송으로 부안농공단지 입주기업체도 도움이 될 것으로 부안군은 판단하고 있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이는 7월 중 부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