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 대연동 주택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에서 주택 화재가 잇달아 1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오전 0시 15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주택 주방에서 불이 나 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자체 진화에 나섰던 A(60대·여)씨가 안면부에 1도 화상, 왼쪽 손과 발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9일 부산 괘법동 주택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이에 앞서 9일 오후 9시 30분쯤에는 사상구 괘법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건물 안에 있던 주민 6명이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주택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인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