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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현장 투입 가능한 인력양성 지원…분야별 훈련생 34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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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현장 투입 가능한 인력양성 지원…분야별 훈련생 340명 모집

    대구광역시 제공 대구광역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올해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된 현장 인력을 키워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고용을 늘리기 위해서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시작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우수한 기술 인력을 맞춤형 교육 훈련을 통해 양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신규직원 재교육 비용을 줄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구직자는 직무 훈련과 취업을 연계할 수 있다.  

    대구시는 올해 분야별 총 340명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한다.

    10개 수행기관이 훈련생을 모집하며 특성화고 및 대학‧전문대학 졸업(예정)자,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을 원하는 지역 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분야별로는 기계‧금형(124명), 섬유(15명), 회계‧비즈니스(61명), 인쇄‧디자인(35명), 외식산업(50명), 스마트팩토리(40명), 건설‧도배(15명)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우수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구직자들의 취업 요구에 동시에 부응해 인력수급 불균형과 실업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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