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축산농가 맞춤형 악취 저감 컨설팅' 추진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저감을 위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칩니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비 4억3천여만원을 투입해 '2022 축산농가 맞춤형 악취 저감 컨설팅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합니다.
사업은 악취 민원이 다수 발생한 경기도 축산농가 또는 축분비료공장에 전문가를 파견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악취의 원인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합니다.
경기도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접수
경기도는 다음 달 2일부터 6월 10일까지 '경기도 공공데이터 활용·분석 아이디어 공모전'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복지·환경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선정된 상위 2개 팀에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권을 수여합니다.
경기도, 2024년까지 서해안 갯벌 생태지도 제작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서해안 경기갯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경기갯벌 생태지도'를 2024년까지 제작합니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안산·시흥갯벌 56ha, 내년 화성갯벌 72ha에 대해 현장조사와 문헌 조사 등을 진행한 뒤 이들 갯벌 128ha의 생태지도를 만들 예정입니다.
갯벌지도에는 갯벌에 서식하는 유용생물 현황과 갯벌 성분, 마을 어장과 보호구역 위치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게 됩니다.
포천 산정호수-명성산 억새군락지 케이블카 착공
경기 포천시 산정호수와 명성산 억새 군락지를 케이블카로 연결하는 공사가 이달 중 시작됩니다.
포천시는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민간 자본 500여억원을 들여 산정호수 입구 상동주차장 인근에서 명성산 억새 군락지 팔각정까지 1.9㎞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합니다.
용인시, 민간 소유 10만㎡에 '녹지공원' 조성
경기 용인시는 민간이 소유한 도시자연공원구역 10만㎡를 숲 놀이터와 명상 데크, 피톤치드 숲길 등 녹지공원으로 조성합니다.
이번에 용인시가 녹지 활용계약을 체결한 부지는 기흥구 신갈도시자연공원과 하갈도시자연공원, 보정1 도시자연공원, 처인구 유방도시자연공원 등입니다.
용인시는 방치된 녹지를 소규모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소유주에게 5년간 재산세 감면 혜택을 주면서 공원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