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전 의원이 지난 2월 22일 전북 익산역 광장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함께 지원 유세를 가졌다. 윤창원 기자조배숙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로 단수 추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는 12일 "조배숙 전 의원을 전북도지사 후보로 단수 추천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관위가 이날 단수 추천한 광역단체장 후보는 전북 조배숙 후보를 비롯해 광주 주기환 후보, 전남 이정현 후보 등 3명이다.
이들 단수 추천 후보는 최고위원화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인천, 울산, 경기, 경남 등 8개 지역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전북도지사 공모에는 조배숙 전 의원을 비롯해 김용호 변호사(전북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 양정무 랭스필드 회장 등 3명이 신청해 경선이 예상됐으나 조배숙 후보 단수 공천으로 기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