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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찾은 홍준표 "사자는 토끼 잡을 때도 전력" 자신감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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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청 찾은 홍준표 "사자는 토끼 잡을 때도 전력" 자신감 드러내

    대구 북구 제공대구 북구 제공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홍준표 국회의원이 15일 8개 구·군 순회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 의원은 마지막 일정인 배광식 북구청장 면담 자리에서 "경선 (선거) 운동에 열심히 최선을 다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사자는 토끼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 의원은 당내 경선 경쟁자인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간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하든 말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홍 의원은 북구 현안과 관련해서는 "배광식 북구청장이 제안한 하수종말 처리장 지하화 후 스포츠, 문화 시설 설치 그건 바로 추진해도 될 것 같다"며 "시정 인수하면 배 청장과 같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타 구·군에서도 '대구 도심 내 군부대 이전'을 주장한 홍 의원은 일부 북구 주민들이 추진 중인 50사단 이전 움직임에도 동의한다고 했다. 이어 "군 장성 지낸 분들 중 국방부와 협의할 수 있는 사람을 군사 특보로 영입해서 군 부대 이전 문제를 전담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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