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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경남교육청, 중동지구 중학교 신설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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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경남교육청, 중동지구 중학교 신설 협약 체결

    가칭 의창중학교 설립 공동 협력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와 경남교육청이 중동지구 주민들의 염원인 가칭 의창중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맺었다.
     
    이번 협약은 창원 중동지구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욕구충족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첫 단추를 끼운 셈이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창원특례시 의창구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중학교 설립을 추진하며,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상호 노력을 한다.
     
    신설을 위한 학교용지는 창원중동유니시티 아파트 단지 내에 확보됐지만, 교육부는 중앙투자심사를 위한 컨설팅 결과, 인근 중학교로 인해 그동안 학교 신설에 부정적 입장을 유지해 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에 대해 창원중동유니시티 아파트 6100세대를 비롯한 인근지역 여건 변화로 인한 중학교 신설의 당위성에 대해 교육당국의 전향적 태도를 주문했다.
     
    시는 학교설립이 최종적으로 실현되기까지 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여러 난관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허 시장은 "중동지구는 인구 유입 요인들이 증가하고 있어 중학교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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