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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대면, 다시 소망' 울산 부활절 연합예배

울산

    '2년 만에 대면, 다시 소망' 울산 부활절 연합예배

    울산기독교총연합회 주최 600개 교회, 2천명 참석
    배광식 "부활은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인간에 소망"
    '나라와 민족' '울산' '한국교회 예배 회복' 특별기도
    예배이후 2부 공연 지앤지 무용단, 휴의 창작뮤지컬

    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는 17일 오후 3시 북구 명촌로 우정교회(담임 예동열 목사)서 2022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반웅규 기자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는 17일 오후 3시 북구 명촌로 우정교회(담임 예동열 목사)서 2022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반웅규 기자울산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는 17일 오후 3시 북구 명촌로 우정교회(담임 예동열 목사)서 2022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주제는 부활, 생명의 빛(요한복음 1장 4절).

    우정교회 찬양단이 예배에 앞서 준비 찬양을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우정교회 찬양단이 예배에 앞서 준비 찬양을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600여 개 교회,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로 초청된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대암교회)가 '그리스도의 부활과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 목사는 신약성경 사도행전 2장 22~32절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부활은 죽음으로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인간에게 새로운 소망이 된다"고 선포했다.

    그러면서 "성도가 증인의 삶으로 공동체에 복음을 선포할 때 교회가 희망이 되고 이 땅에서 죽은 것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했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장 배의신 목사가 인사와 함께 부활절 선포를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울산기독교총연합회장 배의신 목사가 인사와 함께 부활절 선포를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연합예배 참석자들은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울산을 위하여',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했다.

    이날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등 전·현직 기관장들과 박성민·이채익·권명호·서범수 국회의원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강사로 초청된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강사로 초청된 예장합동 총회장 배광식 목사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예배이후 2부 순서로 지앤지 무용단의 '은혜' 공연과 울산 두동리 월평리 6명의 순교자 실화를 다룬 휴의 창작뮤지컬 '선물' 공연이 있었다.  

    울산기독교총연합회장 배의신 목사(대복교회)는 "지난 2년 동안 부활절 연합예배를 영상으로 드리다가 오늘 많은 성도가 한마음이 되어 대면예배를 하게 됨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지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교회와 성도들에게 어려움이 있는 줄 안다"며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부활 소망으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 전·현직 기관장들과 국회의원들이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반웅규 기자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등 전·현직 기관장들과 국회의원들이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반웅규 기자부활절 연합예배 실황은 울산CBS 라디오 FM 100.3Mhz과 스마트폰 어플 'CBS 레인보우'를 통해 1시간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한편 울주군기독교연합(회장 이호기 목사) 주최 울주 부활절 연합예배는 이날 오후 2시30분 언양교회에서 부산 사직동교회 김철봉 원로목사를 강사로 진행됐다.

    지앤지 무용단이 은혜라는 찬양에 맞춰 공연을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지앤지 무용단이 은혜라는 찬양에 맞춰 공연을 하고 있다. 반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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