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기독교연합회는 17일 오후 2시 춘천소양성결교회에서 춘천지역 각 교회 성들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춘천기독교연합회 제공부활절인 17일 예수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강원도내 기독교계의 연합집회가 춘천과 원주 등 각 지역에서 마련됐다.
춘천기독교연합회(회장·지태성 목사)는 이날 오후 2시 춘천소양성결교회(담임·김선일 목사)에서 춘천지역 각 교회 성들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 자리서 유동선 목사(춘천중앙성결교회 원로목사)는 '예수부활 우리의 소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는 한마디로 부활의 종교다. 우리 모두 진정 부활의 주님을 만나 기쁨, 평강, 능력 충만하며 특별히 아름다운 춘천 성도들이 되시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연합회 수석부회장 김기만 목사(옥산포침례교회)의 인도로 춘천장로연합회장 송제성 장로의 기도, 박인관 목사(춘천광염감리교회)의 축도로 진행됐다.
원주지역 부활절 연합예배가 17일 새벽 5시 원주시기독교연합회 주최로 원주중앙성결교회에서 드려졌다. 원주시기독교연합회 제공
원주지역 부활절 연합예배는 원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정덕균 목사) 주최로 이날 새벽 5시 원주중앙성결교회(담임·정덕균 목사)에서 드려졌다.
정운찬 목사(직전회장·원일장로교회)는 '우리의 부활은'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어려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회복되어서 주님의 부활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는, 빛을 발하는, 흔들리지 아니하는 원주의 교회와 사업장,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우광성 목사(삼천감리교회)의 기도, 손수진 목사(염광장로교회)의 축도로 이날 부활절 연합예배가 마무리됐다.
홍천기독교연합회도 이날 오후 4시 홍천 화평교회에서 연합회장인 박원재 목사의 설교로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렸다.
강원CBS는 이날 새벽 5시 원주지역 연합예배를 CBS 춘천 FM 93.7Mhz, CBS 원주 FM 94.9Mhz를 통해 생중계했으며, 춘천지역 연합예배의 경우 이날 오후 2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고 오후 9시 라디오를 통해 녹음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