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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 생존 FPS 게임 대표작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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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 "디스테라, 생존 FPS 게임 대표작 될 것"

    핵심요약

    디스테라, 파괴된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한 갈등이 주제인 생존 FPS 게임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글로벌 베타 테스트 진행…"초심자도 바로 적응 가능한 생존 FPS"

    최현동 리얼리티매직 기획팀장. 카카오게임즈 제공 최현동 리얼리티매직 기획팀장.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PC 온라인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Dysterra)'가 다음달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지난 6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 '디스테라'는 그간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타격감 개선 및 높아진 편의성, 모션 캡처를 통해 더욱 개선된 AI 애니메이션을 무기로 한 층 향상된 게임성을 선보일 전망이다.

    최현동 리얼리티매직 기획팀장은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해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하고 전면 재수정했다"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약속했다.

    '디스테라'는 파괴된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한 갈등이 주제인 생존 FPS 게임이다.

    신자원의 발견에 의해 인류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지만 그 대가로 지구가 파멸되었고, 유저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개인의 생존과 전인류적 생존의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

    유저는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의식주를 확보하고 무기를 만들어 교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선택해야 하고, 이것이 다른 유저들의 생존 방식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디스테라 게임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디스테라 게임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최 팀장은 경쟁작과 비교해 디스테라만의 장점으로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게임"을 꼽았다.

    그는 "전통적인 FPS 유저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대폭 낮춰서 설계했으며, 이는 태생적으로 신규 유저의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타 생존게임들과의 명확한 차별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테라 개발진은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글로벌 테스트에서 생존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만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파악했다.

    디스테라 게임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디스테라 게임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제공 
    이에 플레이 시간에 따라 게임의 학습도가 완만하게 증가할 수 있도록 수정했다. 그는 "게임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들도 재검토하여 UX와 튜토리얼을 전면적으로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진행되는 글로벌 테스트 빌드에서는 '생존' 요소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건슈팅'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최 팀장은 "건슈팅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HUD는 완전히 새로 제작되었으며, 월드 탐험의 편의를 위해 미니맵도 도입했다"며 "SF FPS로서 기존 슈팅 게이머들이 기대하는 슈팅 본연의 재미 전달을 위해 타격 반응, 사운드, 이펙트, 애니메이션, NPC 행동 등 많은 부분을 수정했다"고 전했다.

    디스테라는 이번 베타 테스트 이후 특별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출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 팀장은 "디스테라가 생존 FPS 게임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출시 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플랫폼 확장을 통해 오랜 기간 유저들이 계속 즐기면서 발전하는 게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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