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제공 국립정동극장은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콘서트 '오걸작 :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 시즌2를 선보인다. 시즌2의 주인공은 국내 창작뮤지컬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허수현(5월 26~28일)과 이범재(6월 2~4일)다.
허수현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프리다'의 작곡자이자 '라디오스타', '스모크', '루드윅' 등 흥행작을 탄생시켰다. 이범재는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웨딩플레이어', '킬러파티' 등에서 음악감독을 맡았고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에 작곡으로 참여했다.
'오걸작'은 두 작곡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이다.
허수현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뮤지컬 갈라를 선보인다. 뮤지컬 갈라는 '스모크', '프리다', '루드윅', '아가사' 등 주요 작품의 대표 넘버로 꾸몄다. 그와 다수 작품에서 협업한 추정화 연출이 콘서트 연출과 사회를 맡았다.
이범재는 '피아노 치는 작곡가'로 불린다. 장르의 경계 없이 활동을 펼쳐오며 '범피뮤직'이라는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했다. 이범재의 개인 피아노 앨범에 수록된 곡과 함께 뮤지컬 데뷔작인 '와일드 그레이'의 대표 넘버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