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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34억원 확보…재정부담 큰 폭 감소

포항

    울진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34억원 확보…재정부담 큰 폭 감소

    박형수 의원·전찬걸 군수 기재부·행안부 찾아 지원 건의 '성과'
    나곡소각장, 죽변 화성리 공설묘지, 마을회관 복구비 지원

       박형수 국회의원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면담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박형수 국회의원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면담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항구복구비 334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복구비 확보는 지난 3월 28일 박형수 국회의원과 전찬걸 울진군수가 산불피해 복구 예산확보를 위해 기재부와 행안부를 함께 방문하며 지원을 건의한 결과이다. 
       
    특히 전체 복구비 3027억 원 중 복구계획 상 공공시설복구에 드는 군비 560억 원의 60%에 해당하는 334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며 울진군의 부담을 줄였다. 
       
    재정자립도가 10.6%에 불과한 울진군은 산불피해 복구에 드는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2023년도 공모사업과 대형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진군은 산불피해 복구계획에 따라 나곡소각장과 흥부생활체육공원, 죽변 화성리 공설묘지, 마을회관, 산림복구 등 공공시설 복구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형수 의원은 "필수 공공시설에 적절한 복구가 이루어져 주민 여러분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이번 교부세 확보로 공공시설 복구에 사용할 군비재원을 다른 부분으로 지원할 여력이 생겼으며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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