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1지방서거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6.1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당 공관위는 먼저, 중앙당의 승인을 받아 중구 최진봉 후보, 강서구 김형찬 후보, 수영구 강성태 후보, 사상구 조병길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공관위는 또, 연제구 주석수 후보, 동래구 장준용 후보를 각각 단수 의견으로 중앙당에 보고했다.
경선 지역으로 분류된 선거구의 경우 국민의당 출신 후보가 없는 영도구와 서구, 금정구, 기장군 등은 당원 선거인 50%와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진행한다.
영도구는 김기재·이상호 후보 간 2인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서구 역시 같은 방식으로 공한수·홍춘호 2인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금정구는 김재윤·김천일·박성명·최영남 후보 4명이 경선을 치른다. 기장군은 김수근·정명시·정종복 3명이 경선에서 맞붙는다.
국민의당 출신 후보가 포함된 동구와 부산진구, 해운대구는 100% 일반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를 선출한다.
동구는 김선경·김진홍·박삼석·배인한 등 4명의 후보가 공천장을 놓고 경쟁한다.
부산진구의 경우 김영욱·박석동·정재관·황규필·장강식 등 5명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진행해 상위 3명을 선출한 뒤 본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해운대구 역시 김성수·김진영·박원석·정성철·최준식·최영곤 등 6명을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치른 뒤 상위 3명을 본경선에 올리기로 했다.
남구청장 선거구는 중앙당 공관위에 후보자 추천을 요청하기로 했다. 북구청장 선거구와 사하구청장 선거구는 오는 25일 제10차 회의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
경선 여론조사는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