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PCR검사를 받고 있다. 황진환 기자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4천명 대를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24일 0시를 기준으로 도내 23개 모든 시·군에서 4047명(국내 4039, 국외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포항 910명을 비롯해 구미 603명, 경산 458명, 경주 331명, 안동 289명, 김천 200명, 칠곡 193명, 영주 165명, 영천 161명, 상주 156명 등 10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어 문경 92명, 의성 81명, 울진 68명, 예천 59명, 성주 57명, 청도 51명, 영덕 39명, 봉화 31명, 청송 27명, 고령 23명, 군위 21명, 영양 16명 울릉 16명이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한 달 전 1만 5173명보다 3분의 1 이상 줄어드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일간은 국내 3만4957명(해외유입 제외), 하루 평균 4993.9명이 확진됐다.
사망자는 11명이 추가돼 누적 1199명이 됐다.
감염병 전담병원 16곳에는 390명이 입원해 있으며 병상가동률은 38.2%이고, 5개 병원의 중증환자 병상에는 21명이 입원해 병상가동률은 25.3%를 기록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 1곳에는 109명이 입소해 병상가동률은 72.7%이다.
한편, 도내 백신 예방접종률은 1차 87.5%, 2차 86.5%, 3차 65.0%, 4차 1.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