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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으로 선거전 등판

부산

    김석준 부산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으로 선거전 등판

    핵심요약

    "그동안의 경험 바탕으로 부산교육을 미래교육으로 대전환 시키겠다"
    부산시교육청 오승현 부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부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후 등록증을 교부받고 있다. 김석준 캠프 제공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부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후 등록증을 교부받고 있다. 김석준 캠프 제공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김 교육감은 25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 '김석준 캠프'에서 부산시교육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6·1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출마선언문을 통해 "민선 3, 4대 부산시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합리적이고 점진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부산교육 전반에 걸쳐 변화의 새바람을 불어넣었다"며 "이런 변화의 새바람을 통해 부산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다른 교육청보다 먼저 미래교육의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했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축적한 여러 성과와 경험을 쏟아부어 부산교육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고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향후 4년 부산교육의 정책 및 행정의 큰 틀과 방향도 제시했다.

    김 교육감이 밝힌 공약의 4대 핵심 키워드는 △미래를 주도하는 부산 △세계를 앞서가는 부산 △교육만은 특별한 부산 △교육이 희망이 되는 부산이다.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에는 천정국 전 부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장세진 부산시 학교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 성향숙 전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부산가톨릭대 교수), 안종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전문위원, 김평수 한국민족예술총연합회 이사장, 김대성 전 북부교육장, 김상웅 전 동래교육장, 정순석 전 교육문화회관장, 니링 다문화 학부모 등 교육계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했다.

    김 교육감은 출마 기자회견 후 충렬사와 민주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저녁에는 교육감 선거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젊은 유권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기자회견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부산시선관위에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

    김 교육감이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이날부터 오승현 부교육감의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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