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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창원의 첫 여성 국회의원 출마자…도전의 역사 쓰겠다"

경남

    김지수 "창원의 첫 여성 국회의원 출마자…도전의 역사 쓰겠다"

    핵심요약

    김지수 창원의창구 보선 예비후보(전 경남도의회 의장)
    "창원의창 민주당 후보는 없고, 국힘 후보만 난립하고 있어…공민배 전 시장도 소환"
    "의창구는 보수텃밭, 보수후보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공식도…주민들 변화에 대한 열망이 높아, 민주 진영에도 희망있어"
    "최초 여성, 40대 민주당 도의회 의장이며, 가장 협치를 잘한 의장, 일 잘하는 의장으로 평가받아"
    "창원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여성이 출마한 것 자체가 처음…변화를 요구하는 도전의 역사"
    "도농복합지역인 의창구, 각종 규제나 민원 많아…국회의원 돼서 해결할 것"
    "정치적 균형감은 결과론적으로 유권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경험상 많이 느껴"
    "여성 정치인이 보수텃밭에서 정치하는 것도 간단하게 해결되지 않은 길 가고 있어…지역 현안 해결할 적임자로 최선 다할 것"

    ■ 방송 : 경남CBS <시사포커스 경남> (창원 FM 106.9MHz, 진주 94.1MHz)
    ■ 제작 : 윤승훈 PD
    ■ 진행 : 이윤상 아나운서
    ■ 대담 : 김지수 경남도의원(전 경남도의회 의장)
     
     전 경남도의회 의장 김지수 도의원. 경남CBS전 경남도의회 의장 김지수 도의원. 경남CBS
    ◇이윤상> 경남 창원시 의창구 박완수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그리고 어제(4/26)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6월 1일 지방선거에 보궐선거도 동시에 치러지게 됐는데요. 이번 보궐선거에 일찍부터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던 분이죠. 전 경남도의회 의장 김지수 도의원 만나봅니다. 안녕하십니까?
     
    ◆김지수> 반갑습니다. 경남도의회 김지수입니다.
     
    ◇이윤상> 박완수 의원이 사퇴하면서 의원님 출마도 공식화된 거죠?
     
    ◆김지수> 네 4월 30일 이전에 사퇴를 하신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면 6월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발생을 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보궐선거가 발생 수순에 들어갔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윤상> 그런데 참 일찍부터 출마 의사를 밝혀오셨어요. 어떻게 결심하게 되신 겁니까?
     
    ◆김지수> 정치인의 숙명이죠. 지금은 제가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의창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고요. 그리고 어쨌거나 지역에서 성장해온 정치인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역의 최고의 어떤 전체의 책임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직을 제가 도전해야 할 책무가 있고요. 또 지역 주민들께서 요구하고 계시기 때문에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윤상> 그리고 이후로 후보들이 굉장히 많이 거론되면서 의창구 보궐선거 열기가 아주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지수> 민주당 후보는 없고 국민의힘 후보만 난립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번 6.1 지방선거가 대선 이후에 치러지는 선거다 보니 대선에서 이긴 국민의힘 쪽에서는 저희 국회의원 선거뿐만 아니라 도지사 선거, 시장 선거까지 전체적으로 후보가 난립되는 양상인 것 같아요. 민주당은 저희 시장 선거도 이제 현직 시장인 우리 허성무 시장님 준비하고 계셨고요. 그리고 국회의원 보궐선거 가능성에 대해서 가능성을 계속 이야기 됐을 때도 지역위원장인 저만 계속 준비하고 있었던 거고요. 다만 저쪽에서 후보가 난립되다 보니 지역에 연고가 있는 저희 지역에 정말로 오래된 우리 정치인 우리 공민배 시장님까지도 소환되는 것 같아요. 근데 실질적으로는 준비하고 계시는 건 아니시고요. 제가 출마를 제일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올립니다.
     
    ◇이윤상> 민주당의 적격자는 김지수뿐이다.
     
    ◆김지수> 그렇습니다. 하하.
     
    ◇이윤상> 그런데 이 의창구는 그동안 민주당과 진보 진영에서는 국회의원을 배출한 적이 없는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국민의힘 후보들은 굉장히 많아요. 김영선 전 국회의원,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그리고 경남지사와 창원시장 경선에서 떨어진 분들까지
     
    ◆김지수> 심지어 엊그제 안철수 인수위원장까지 거론되셨죠.
     
    ◇이윤상> 맞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민주당의 가능성? 판세는 어떻게 보세요?
     
    ◆김지수> 의창구가 말씀하신 대로 진보 성향 후보가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는 소위 말해서 보수 텃밭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죠. 그 결과물이 아닌가 싶고요. 실제 의창구의 좀 연령대를 분석해보면 50대 이상이 50%입니다. 그리고 60대 이상이 28%를 차지하고 있고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이재명 후보의 경남 득표율이 37%인데 의창 득표율이 36%, 그래서 어떻게 보면 서부경남을 포함한 경남 전체의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 평균보다도 1% 낮은 득표율을 보이는 곳이기 때문에 보수 텃밭으로 인식이 확실하게 되고 있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보수당 후보에게는 당내 경선을 통과해서 공천이 되면 곧 당선이라는 그런 공식까지도 말씀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뭐 제가 생각할 때는 그 창원의 중심은 창원의 시작은 의창구입니다. 이 창원의 이 어원 자체가 의창으로부터 시작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창원 의창은 창원시의 과거로부터 행정이나 정치 경제 교육 사회 분야 전반에서 중심이었는데 그것이 이제 시간이 가면서 시대 변화에 둔감해진 결과로 이제 좀 중심이 아니고 변방에 머물러진 상태가 된 거죠.
     
    ◇이윤상> 성산구가 중심이 되고, 의창구는 밀려난 느낌.
     
    ◆김지수> 그렇죠. 그래서 이제 이것에 대한 의창구 주민들의 예를 들면 자각이랄까, 이런 게 굉장히 지금 시작이 되고 있고요. 변화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저희 민주 진보 진영에도 희망이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윤상> 수많은 후보 중에 왜 김지수여야 하는지 묻는다면 뭐라고 답하시겠어요?
     
    ◆김지수> 일단 지역에서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정치를 했고, 지역 주민들의 성원 덕분에 경남 최초의 여성 의장. 그리고 40대 의장 민주당 의장을 지낸 사람이 바로 접니다. 그리고 의장을 하는 기간에도 뭐 그런 어떤 개인적으로는 여성 의장 40대 의장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많은 지역 주민의 평가나 언론의 평가는 사실 저희가 그때 제가 의장할 때도 현안이 많았거든요. 학생 인권조례라든지 이런 현안의 문제에 대해서 가장 협치를 잘한 의장으로 평가되고 있고요. 더해서 의장 시절에 과거에 어느 의회 의장도 해내지 못했던 출자 출연 기관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라든지 그다음에 경남도의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지원관 제도를 도입했다든지 이런 굵직굵직한 성과를 많이 남겼기 때문에 소통하는 의장 일 잘하는 의장으로 제가 자리매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이 지역 주민들께는 굉장히 많이 어필되고 있는 측면이 있고요. 제가 여기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한 번도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성장해온 정치인 그리고 앞으로도 지역에서 살 정치인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지역 주민들에게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저희가 잘 어필을 해서 이번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말씀처럼 경남도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이셨습니다. 그리고 경남에서는 또 여성 국회의원이 나온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만약에 당선이 되신다면 의창구에서는 최초의 민주당 의원이자 경남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이 되는 건가요?
     
    ◆김지수> 창원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여성이 출마한 것 자체가 처음이고요. 그리고 전체 경남 전체에도 보면 실제로 저기 서부 권역의 진주 쪽에 저희 민주당 후보가 한 번 그 다음에 진보당 후보로 한 번 여성 후보가 있었고, 국민의힘은 아예 여성 후보 자체가 없었고요. 그리고 이쪽 동부경남하고 저희 창원을 중심으로 한 중부경남 쪽에는 아예 여성 후보가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경남의 성평등 지수가 전국 하위권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하위권에 머무는 주 요인 중에 하나가 여성의 대표성 부문이거든요. 그래서 이제 이런 것들이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런 의미로 제가 정치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떻게 보면 기존의 정치 문법을 좀 바꾸는, 그리고 변화를 요구하는 그런 도전의 역사라고 생각하고요. 만약에 당선까지 된다면 그것은 역사에 크게 기록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상> 당선만으로도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 그러면 공약도 들어보죠. 의창구를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으세요?
     
    ◆김지수> 의창구는 지금 동읍과 대산과 북면이 있는 읍면동 혼재 지역이죠. 저희 같은 지역을 도농복합지역이라고 얘기하는데 창원에서는 마산 합포구와 창원 의창구가 유일하게 이런 도농복합지역 읍면동에 있는 지역입니다. 거기다 또 원도심, 의창을 중심한 원도심이 있고요. 또 북면의 신도시가 개발되어 있는 상태이죠. 그래서 어떻게 보면 동읍 대산 북면에 농촌 지역이 있는 지역이면서 동시에 원도심은 또 단독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과거부터 자생적으로 발전된 도시다 보니 이 도시 개발이 굉장히 요구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규제나 민원이 많은 지역이고요. 신도시인 북면 같은 경우에는 뭐 언론에도 많이 나왔지만, 신도시는 개발되었지만 신도시의 주거 환경을 좋게 해줄 수 있는 교통이라든지 학교라든지 여러 SOC가 굉장히 빈약한 그런 지역이다보니 늘 민원이 많이 발생된 지역입니다. 거기다가 또 도심 한가운데 과거에 기무사였던 해양공사가 아직도 해양공사는 기무사는 빠졌지만 아직도 그 터가 그대로 존치되어 있죠. 그래서 지역에서는 특히 도심 한가운데에서는 과거에 있던 이 단독주택과 관련돼서 용도 변경을 해줘라, 도시계획 변경해 줘라, 하는 요구도 굉장히 높은 지역입니다. 그래서 의창구로 보면 이 원도심과 구도심 그외 여러 가지 요구들이 굉장히 다양하고 그다음에 신도심에는 SOC가 굉장히 부족하면서, 또 도농 농촌 지역인 동읍 대산 북면에서의 어떤 요구가 굉장히 많은 문제들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인데, 제가 지방의원의 역할을 하면서 보니까 이게 지방 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이 굉장히 제한적이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은 반드시 국회에서 입법과 예산에 어떤 뒷받침이 없이는 해결이 안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제가 적극적으로 해결을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윤상> 그동안 의창구의 지방의원으로서 다뤄왔던 문제들이고, 국회의원이 된다면 확실히 바꿀 수 있다.
     
    ◆김지수> 제도적으로 그리고 예산적으로 더 많이 바꿀 수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측면에서 이제 앞에 계셨던 그 분들께서 열심히 하셨겠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굉장히 미흡했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이윤상> 창원과 경남을 위해서는 어떤 역할을 하고 싶으세요?
     
    ◆김지수> 경남 지역, 특히 창원 지역을 이야기해 보면 창원은 어쨌든 경남의 중심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창원의 발전이 굉장히 지금 정체되어 있는 것이 전체적으로 경남 경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무엇보다도 이 50년 된 창원 국가 산단을 어떻게 다시 리모델링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김경수 민선 7기 도정에서도 계속 있었고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준비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을 한 단계 더 도약을 시켜서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완전히 고도화시키는 작업, 저희 국회에서 같이 해주셔야 된다, 그리고 제가 할 것이다라는 말씀 드리고요. 더군다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수소산업 육성과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통해서 이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창원을 만들고 창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그리고 그로 인해서 도시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는 것 이런 사업들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상> 지금 경남에 민주당 의원이 3명이죠. 곧 윤석열 정부가 들어설 텐데 민주당 의원 한두 명 늘어나는 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김지수> 지역을 다녀보면 이제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세요. 이제 많은 유권자들이 정당적 투표를 하시기보다 누가 우리 지역에 진짜 일꾼이냐라는 이야기 굉장히 많이 하십니다. 지금 이제 앵커님께서는 민주당 의원을 한 명 더 넓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질문을 하셨는데요. 저는 이제 그렇게 보는 것이 아니라 의창구에서 일할 국회의원이 누구인가, 의창구 주민을 위해서 창원을 위해서. 그런 측면을 좀 봐주시기를 바라고요. 그리고 어쨌거나 지역에서 정치적인 균형을 맞춘다는 것 이것은 장기적으로는 유권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측면이 훨씬 더 많다는 얘기도 아울러 드립니다. 또 균형을 맞춰서 서로 경쟁하고 그리고 서로 협업할 수 있게 그렇게 제도적으로 구조적으로 만드는 건, 그렇게 되면 국회의원들이 거기에 당사자는 훨씬 더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는 환경인 거거든요. 그래서 그 결과는 오롯이 유권자에게 간단한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이윤상> 마침 경남도의회 의장으로 계실 때 도의회가 수적인 균형이 맞았는데요. 확실히 균형이 맞는 게 중요하게 느껴집니까?
     
    ◆김지수> 맞습니다. 딱 그때가 6:4에 근데 이제 나중에 55:45까지 갔는데요. 그 정도 균형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초창기에 의장을 하면서 이 여러 가지 사업들을 굉장히 많이 할 수 있었고, 그때 오히려 이것이 한 당이 조금 더 다수당이었으면 한 당에서 주장하는 입장만 굉장히 많이 반영됐을텐데, 이것이 적당하게 수적 균형감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양쪽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골고루 다 반영될 수 있었던 결과로 결과가 나타났던 거거든요. 그래서 언제나 정치적으로 이 균형감을 갖추고 있는 것, 그래서 그것은 결과론적으로 유권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제가 경험적으로 많이 느꼈던 시절이었습니다.
     
    ◇이윤상> 국민의힘 경선에서 통과하면 당선이다라는 공식 때문에 안일해지는 거라고도 하셨어요.
     
    ◆김지수> 맞습니다. 지금도 국민의힘 경선을 통과하면 당선된다는 이 공식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당의 예를 들어 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선거운동을 거의 안 하시는 분들이 막 나오실 거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항상 유권자들이 매의 눈을 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윤상> 지역에서 오랫동안 정치를 해오셨는데, 어떤 정치인으로 기억되고 싶으세요?
     
    ◆김지수> 저는 경남 최초의 여성 의장, 뭐 40대 의장, 민주당 의장으로 기억되기보다는 시민 누구에게나 가장 쓰임새가 있도록 노력한 의장, 노력한 정치인으로 그렇게 기억되기를 원하고요. 그리고 의창구가 겪고 있는 문제가 제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뭐 구도심과 신도심 그리고 농촌 지역과 도심 지역, 그리고 기존의 군부 시설 이런 여러 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결코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더해서 여성 정치인이 이렇게 보수 텃밭으로 인식되는 지역에서 정치를 한다는 것도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거든요. 간단하게 해결되지 않은 길을 제가 지금 가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의창구가 가지고 있는 이 간단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가 바로 저다 라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리고 싶고요. 그동안 지역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해 왔기 때문에 지역 주민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 현안을 국회에서 입법으로 그리고 예산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윤상> 쓰임새가 있는 정치인.
     
    ◆김지수> 정치인은 무수한 시민들의 의지를 담는 그릇이고 그리고 그런 시민들의 무수한 의지나 뜻을 잘 받드는 저는 도구일 뿐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민 누구에게나 쓰임새가 있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을 할 것이고요. 쓰임새가 있는 정치인이었다라고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윤상> 더 노력해주시고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지수> 네 감사합니다.
     
    ◇이윤상> 지금까지 창원시 의창구에 도전하는 김지수 경남도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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