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신일희 총장(좌)이 권영진 대구시장(우)에게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7일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계명대는 권영진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숙원사업인 대구공항 이전, 신청사 건립, 취수원 다변화 등을 해결하고, 3대 혁신 성과와 함께 코로나19 대유행의 극복과 지역 인재 양성 등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의 탁월한 시정 운영 능력과 공로를 높이 평가해 명예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수여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권영진 대구시장 명예행정학박사 학위 수여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특히,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헌신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3년 전통의 명문 사학으로서 세계를 향해 빛을 여는 학문의 전당인 '계명' 가족 의 일원이 된 것에 무한한 영예와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기여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2006-2007)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2008-2012)을 지낸 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민선 6, 7기 대구광역시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