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새벽 네발 방파석서 60대 낚시객 추락해 숨져

28일 새벽 2시 48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한 선착장 네발 방파석 위에서 낚시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졌다.

동료 낚시객의 신고로 출동한 통영해경은 1시간여 만에 네발 방파석 아래에서 6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