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원장이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독자 제공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경북 5개 지역 기초지자체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고령·칠곡·예천·봉화·울진 군수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고령·예천·봉화·울진은 책임당원 50%, 국민일반여론조사 50%로 경선이 진행됐으며, 국민의당 출신 후보자가 포함된 칠곡은 100% 국민여론조사를 반영해 후보를 결정했다
이 결과 울진군수 경선에서는 손병복 예비후보가 45.04%를 받아 김창수·전찬걸·황병열 예비후보에 승리하면서 공천을 확정했다.
고령군수 후보 경선에서는 이남철 예비후보가 53.21%의 득표율로 공천을 받았다.
칠곡군수는 43.20%를 얻은 김재욱 예비후보가 경쟁자인 곽경호·서태원·장재환 예비후보를 눌렀고, 예천은 현직인 김학동 예비후보가 56.89%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김상동 예비후보를 따돌렸다.
봉화군수는 박현국 예비후보가 44.26%의 득표율로 김희문·최기영 예비후보를 이겼다.
한편, 구미시 2선거구 광역의원에는 황두영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