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국정교체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정 교체를 선언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는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더불어민주당 도정 검증단' 가동에 나섰다.
3일부터 지방선거일인 6월 1일까지 운영하는 검증단 위원들은 법률, 환경, 지역개발, 산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24시간 제보센터, 제안센터도 운영한다.
곽영승 전 강원도의원(행정학 박사)을 단장으로 강대규 변호사가 간사를 맡았으며 부단장 2명, 위원 5명 등 총 9명이 활동한다.
도당은 "더불어민주당 도정은 강원도 발전역사의 잃어버린 12년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부패, 비리, 무능 기타의혹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라며 "촘촘한 검증을 통해 민주당 도정이 강원도발전에 어떠한 파탄을 가져왔는지 검증하고 필요시 후보자에 대한 직접 검증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