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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본점 열린 광장 고객에 전면 개방

대구

    DGB대구은행, 본점 열린 광장 고객에 전면 개방

    DGB대구은행 제공DGB대구은행 제공DGB대구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수성동 본점 입구 열린 광장을 고객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문화 행사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 2번 출구에서 수성동 DGB대구은행 본점 로비 입구에 걸쳐 대구은행 네거리에 자리잡은 본점 열린광장은 2면이 보도 블럭에 접한 공간이다.

    지난 2017년 10월 DGB대구은행 창립 40주년을 맞아 만든 열린 광장은 당시 DGB갤러리, 금융 박물관과 함께 고객에 공개돼 여름 분수 가동이나 겨울 트리 조성 등으로 활용돼 왔다.

    2022년 창립 55주년을 맞아 열린 광장을 지역민을 위한 장소로 폭넓게 활용하고자 연중 무료 정기공연, 플리마켓 등의 지역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열린 광장 대고객 개방의 첫 번째 행사로 2일 지역민들을 초청해 문화 공연 'DGB 休心 Hour' 행사를 실시했다.

    퇴근길 지역민들과 함께 저녁 시간 여유를 찾는다는 콘셉트로 열린 이 행사는 성악전문 공연팀과 공연 배우팀을 초청해 동요와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제곡 등을 선보였다.

    임성훈 은행장은 "개방 15년 만에 좀 더 고객과 소통하고자 재단장하는 DGB대구은행의 열린 광장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고객과 함께하는 100년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 休心 Hour'는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시민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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