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2천명대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는 6일 0시를 기준으로 도내 23개 모든 시군에서 2397명(국내 2393, 국외 4)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3만310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600명을 비롯해 구미 430명, 경산 228명, 경주 223명, 안동 128명, 영주 118명, 칠곡 115명, 김천 104명 등 8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환자가 나왔다.
이어 영천 70명, 문경 58명, 상주 40명, 의성 40명, 울진 37명, 영덕 36명, 성주 36명, 예천 33명, 청도 31명, 청송 19명, 영양 14명, 고령 13명, 봉화 12명, 군위 9명, 울릉 3명이다.
최근 1주일 동안은 국내 1만8986명(해외유입 제외)의 확진자가 추가돼 하루 평균 2712.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명이 발생해 누적 1282명으로 늘었다.
감염병 전담병원 16곳에는 210명이 입원해 병상가동률은 25.1%, 5개 병원의 중증환자 병상에는 20명이 입원해 병상가동률은 24.1%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2549명이 나왔고 2814명이 해제됐으며 5명이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고 1만999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집중관리군은 1918명(9.6%)이다.
도내 백신 예방접종률은 1차가 87.5%, 2차 86.5%, 3차는 65.2%, 4차 5.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