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권 해상풍력사업 군산항 활용을 위한 협약식이 10일 열렸다. 군산시 제공군산항이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의 거점항으로 활용된다.
전라북도와 군산시, 한국전력, 한국해상풍력㈜, 군산컨테이너터미널㈜, CJ대한통운㈜ 등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 추진과 군산항 물동량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자치단체와 사업자, 항만운영사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군산항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 대상지로부터 가까워 접근성에서 경쟁우위에 있어 경제성, 안전성, 효율성 측면에서도 다른 지역에 앞서고 있다.
군산시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은 군산항 물동량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군산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