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공충남 공주시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공주페이가 누적 발행액 257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19년 8월 출시 이후 2년 8개월만으로 지난해 9월, 15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불과 8개월 만에 1천억 원 이상 발행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가입자도 올해 들어 매일 100여 명씩 증가하면서 총가입자 수는 10만 9천 명을 웃돌고 있다. 가맹점도 4천400개를 넘어섰고 최근에는 택시업계의 가맹점 등록이 증가하고 있다고 시는 강조했다.
공주페이와 연동을 통해 모바일 앱으로 손쉽게 배달주문을 할 수 있는 공공배달앱 서비스도 지난해 9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 후 시행 8개월 만인 지난 10일 기준 240개 업체가 가맹점 등록을 마쳤다. 누적 거래액도 10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코로나19와 유가 인상 등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상황을 감안해 올해도 공주페이 10% 할인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